We are not viruses

우리는 바이러스가 아니다(We are not viruses) 청원에 서명해주신 분들께,

11월 26일, 암스테르담 

청원 참여자님께,

올해 초 ‘우리는 바이러스가 아니다’ 청원에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일주일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우리는 약 6만여 개의 서명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당신의 서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희 활동에 관한 업데이트와 함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저희는 청원 이후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미디어의 프레이밍 – 어떻게 타파할 것인가?

코비드 19는 네덜란드의 아시아계 사람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으로 취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미디어에서 아시아계 네덜란드인들은 보이지 않으며, 제대로 대변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목소리는 부재합니다.

아시아계 대표성의 부재는 편견과 낙인의 원인이 되었으며, 이는 곧 오해와 극단화로 이어졌습니다. 아시아인들의 모습은 정형화된 스테레오타입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 프레이밍의 대표적인 예시로, Algemeen Dagblad 의 최근 기사에 수록된 “멍청한 중국인들이 원숭이에 붙은 벼룩처럼 온 도시에 퍼졌다.” (2020 11월 12일), 또 Geert Wilders의 “만약 중국인들이 냄비에 또 한 번 박쥐를 집어넣으면 어떡하나?” (2020년 11월 4일) 와 같은 발언이 있습니다. 이 프레이밍들은 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졌습니다.

이처럼 미디어에는 아시아계 네덜란드인에 대한 긍정적이고 진실한 이미지, 아시아계 네덜란드인의 시각에서 만들어진 이야기가 부족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현실에 입각하여, 여러분들에게 공공 방송 서비스 Omroep PAC을 자랑스럽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Omroep PAC – 네덜란드와 아시아를 연결하

는 이야기우리는 우리만의 방송 커뮤니티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대중 매체에서 다뤄지지 않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미디어 환경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는 재능있는 아시아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PAC 방송국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5만명의 유료 회원(단돈 10유로의 회비로!)이 필요합니다.

PAC에 가입하고, 회원이 되세요

 

사회적 토론 및 정치계에서 우리들의 존재를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사회 정치적 토론에서 아시아계 네덜란드인들을 가시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사회에서의 가시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정치인들, 지방자치구를 비롯한 다양한 정치적 주체와 함께 토론에 참여해야 합니다.    

 Update:

  •   We have presented our petition to the Minister of Education, Culture & Science, and the Minister of Internal Affairs, but none of their spokespeople accepted the petition. Next we intend to submit the petition in December, when the Public Prosecution Office will announce their verdict to our request to initiate Article 12 procedure.
  •   The petition achieved broad media coverage: NRC, Telegraaf, NOS.nl, RTL nieuws, Hart van Nederland, regionale newspapers, and tv with EenVandaag and DWDD.
  •   More than 3,000 people filed official complaints with, hundreds with politie.nl, and 5 people filed an official police report.
  •   Parool op-ed “A virus makes no distinction who whe are, why do we?” was published on 17 March 2020.
  •   On 4 June 2020, the Public Prosecutor’s Office unilaterally stated that the corona song is not discriminatory. The Public Prosecutor hears the suspect but ‘forgets’ the almost 60,000 petition signatories or the more than 3,000 reports of discrimination in its decision.
  •   Volkskrant-oped “Once again Asians get the feeling that they are not being heard” was published on 8 June 2020. A version of this was also published on NieuwWij.nl.
  •   Collaboration with Cross-cultural Human Rights Centre, the various anti-discrimination hotlines and some Asian interest groups to launch an article 12 procedure
  •   The request for an Article 12 procedure is also receiving a lot of media attention from most national newspapers, the radio 1 newsreel and the BNR.
  •   End of August an awarenesscampaign ‘it’s just a joke’ is launched. Every day for two weeks a new cartoon is published about a typical racist joke, with background information how these jokes affect the victims. #iklachniet (#iamnotlaughing) attracts many online visitors.
  •   #iklachniet attracts the attention of regional newspapers and broadcasters, most social media platforms, Brandpunt+, Libelle, South-China Morning Post and at FunX.
  •   Parool op-ed “It’s just a joke? Young children are still learning that everyone is not equal”, published on 28 September 2020.
  •   Pop-up exhibition at Framer Framed (1 – 11 October 2020): It’s just a joke?
  •   PAC x De Zwijger programme Together against Racism: No Asians! an in-depth conversation about the lack of media representation and stereotyping of Asians in The Netherlands.
  •   In December we hope to hear from the Public Prosecution Service whether our Article 12 procedure will be accepted. 

 

 

올 한해 동안 우리는 훌륭한 활동을 해왔지만, 아시아, 특히 중국에 대한 낙인과 공포는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제대로된 미디어 재현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가시화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방송 채널을 통해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회원으로 가입해주세요.

청원에 서명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한다면, 우리는 Omroep Pac 의 필요성을 증명하며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12월에 우리는 12조항 이행의 결과에 대해 듣게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혹 차별을 당하거나 차별을 당하는 사람을 보게 된다면, 차별 핫라인에 신고해주세요. www.discriminatie.nl. 오직 숫자를 통해서만 문제의 크기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차별에 대해 이야기할 공간을 찾으세요. Asian Raisins 의 페이스북 그룹이나 Asian Voices Europe 의 페이스북 그룹에서 당신의 경험을 공유하거나 댓글을 읽어보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아시아인에 대한 네덜란드 미디어의 공정하고 진실한 재현을 원한다면, Omroep Pac 에 가입하세요.

 

따뜻한 인사의 말씀을 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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